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일차인 11일 오후 5시 현재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는 사전경기 결과를 포함해 총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획득, 총득점 747점으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역도 남자 일반부 73kg급에 출전한 김정민(진안군청)이 용상에서 176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 남자 고등부 단체전(전북선발)과 남자 대학부 단체전(원광대)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 유도 남자 고등부 –60㎏급에 출전한 한채민(원광고)도 동메달을 보탰다.
대회 2일차인 12일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펜싱과 레슬링, 유도, 롤러, 양궁, 자전거, 사격, 수영, 철인3종 등의 종목에서 메달 수확에 나선다. 또 배드민턴 여자 고등부와 여자 대학부 결승에 진출한 성심여고와 군산대는 이날 금메달을 노린다.
이와 함께 올해 청룡기와 봉황대기 우승으로 ‘고교야구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전주고는 이날 경북 포항제철고와 1회전을 치르며, ‘대학야구의 강호’ 한일장신대도 전남 세한대와 1회전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