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정읍시청, 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자치도가 협력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을 목표로 한다.
시는 올해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소에서 회전교차로 설치와 도로 구조 개선을 추진하여 현재 6개소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주요 대상지는 △서초교 오거리 △이평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신태인읍 고산마을 입구 선형 개량 △태인면 궁사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고부면 주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새터지점 선형개량 △덕천면 신월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내장상동 금붕교차로 도로구조 개선 △구룡동(시도 12호선) 도로 확·포장 △감곡면 회전교차로 보강 △제일고사거리 개선 △도매시장 오거리 개선 등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도로 정비와 시설 확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을 해소하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