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막걸리 한 상,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제1회 전주막걸리축제를 앞두고 전주시 삼천동 막걸리 골목 등 전주 유명 막걸리 업소들이 1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음식 위생과 안전을 점검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전주막걸리축제에 참가하는 17개 막걸리 업소 대표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관광객들이 기존 음식축제와는 차원이 다른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시 이영숙 민생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주막걸리축제는 막걸리 골목 공동체가 중심이 돼 부스를 운영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막걸리 골목을 중심으로 한 골목경제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제1회 전주막걸리축제는 오는 25∼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