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국제종자박람회' 개막식이 16일 김제시 백산면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종자에서 시작되는 미래(Seed, Blooming Tomorrow)”란 슬로건으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종자산업 박람회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종자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농기자재 전·후방 기업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을 강화해 80억 원의 종자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20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과 연계해 진행하며 전시관․전시포 운영, 학술연구심포지엄, 수출상담회, 품종 설명회,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