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전주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전주시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22∼24일)로 전주를 방문하는 전 세계 한상인을 위해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시 대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 기간 전주한옥마을에서는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버스킹 'SING STREET', 조선팝 상설 공연, 전동성당 미디어 파사드 등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야간 역사해설 '경기전 왕과의 산책', 공예 체험 'C-STREET',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 맛집 홍보 리플릿을 제작했다. 홍보 리플릿은 전주역과 관광안내소, 관광숙박업소 등에 배포했다.
노은영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를 찾은 전 세계 한상인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전주의 맛과 멋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