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을 받는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오후 3시께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A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징계위원장을 맡아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던 전 진안소방서장 B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