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를 하다가
물집이 났다
간질간질
톡, 터트리고 싶다
△ “톡”이라는 의성어가 상상을 자극합니다. 문학은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입니다. 한 번 상상의 세계로 들어온다면 미로처럼 나가는 길을 잃어버립니다. 시온 어린이도 그 상상력의 세계 속에서 기쁨을 얻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이 시를 읽는 독자들도 상상력이 돋아나는 듯 온몸이 간질간질합니다./박월선 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