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전주 아중체련공원 축구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목돼왔던 노후 인조잔디를 교체하기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은 22일 “축구에서 가장 큰 부상 요인인 노후 인조잔디를 드디어 교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3년전부터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안전검검 기준을 마련할 것과 노후 체육시설에 대해 선도적으로 보수 공사를 진행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해 전주시 중인리 축구장 3면 등 완산구 일원 인조잔디 축구장의 노후 인조잔디 개보수 예산을 확보해 공사를 마무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 의원은 “전주에서 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동호인들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