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부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안군수를 포함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관련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그동안 진행된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안군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촌의 균형 있는 개발 및 보전 △식품산업을 포함한 농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환경 및 경관 보전 추진 등 부안군 농업·농촌의 특성과 잠재력, 대내외 여건변화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5개년 발전계획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중앙정부 농발 계획과 연계성 확보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부안군 농정목표의 실행력을 강화 △지역농업의 강점·약점을 감안한 자율적 계획수립 할 계획이며, 부안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특화된 발전을 유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식품산업 육성을 통한 부안군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 중장기 계획 수립, 지속가능한 농촌 지역개발과 복지기반 구축 및 생활여건 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방향 제시하는 등 부안군의 특성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중간보고회는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부안군만의 차별화된 비전과 목표가 담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부안군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