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명사 초청 특강 진행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체육인들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도 체육회는 지난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김정행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과 장영달 도 체육회 체육인인권위원장을 초청해 1·2부로 나뉘어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명사 특강은 사회 저명인사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대한체육회 아버지 몽양 여운형 선생은 누구인가?’ 주제로 김정행 명예회장이 진행했다.

김정행 명예회장은 전 유도 선수와 감독이었으며 용인대 총장, 대한유도회 회장, 아시아유도연맹 회장, 대한체육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장영달 전북체육회 체육인인권위원장

‘체육인의 인권은 인간존엄의 기본이다’로 특강한 장영달 체육인인권위원장은 제14~17대 4선 국회의원이며 대한배구협회 회장, 우석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도 체육회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연자로 모신 두 분은 한국 체육 발전에 앞장 선 훌륭한 체육 원로이시자 대선배이다”면서 “체육인 모든 분들에게 이번 강연이 뜻깊고 유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