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완주·진안·무주군)이 국정감사 종료 즈음에 연속 간담회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전북예산 챙기기에 나선다.
안 의원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을 비롯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도로 건설 실무담당자들과 해당 지역 국도·국지도를 포함한 도로예산 점검 회의를 열어 고질적 지역 문제 해법을 논의했다.
이어 31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전북 예산 확보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 의원은 “나라 살림의 틀과 방향을 정하는 본격적인 ‘예산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며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 고용 노동은 먹고 사는 문제와 직결되는 만큼 예산 확보에 ‘주마가편’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