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커플링사업단은 최근 ‘2024 Vision EXPO' RISE-UP 부스에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전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스마트 헬스케어 ICT 융합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에 참여 중인 3개 학과(간호학부, 보건의료정보관리과, 컴퓨터정보과) 학생들과 교수들은 산업체전문가와 함께 ICT와 의료지식을 융합해 고령화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참여학생들은 AIoT, 빅데이터, 모바일 앱 등 산업체전문가 특강과 캡스톤디자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낙상 방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총 5개의 AIoT 헬스케어 메이커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특히 환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내 위치 인식 기반 환자 안전 관리 서비스’ 프로젝트는 캠틱종합기술원 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권숙연 컴퓨터정보과 학과장은 “ICT기술과 의료기술의 융합은 고령화 시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은 지역사회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