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정읍수성점(운영위원장 박승술)은 지난달 30일 정읍지역 출연연구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정읍수성점 14주년 기념 바자회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분원장 김차영),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환)가 참여했다.
3개기관은 각 연구소 내 기부 스테이션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직원들로부터 도서, 의류, 신발, 소형가전 등 총 720점을 기부받아 전달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3개 기관 기부 물품과 목우회, 정향로타리클럽, 정우막걸리, 정읍쌍화차협동조합에서 기부한 물품도 함께 판매했다.
판매 수익금은 2025년 설날 전 정읍시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박스와 이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