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은 지난 29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사회적 고립 예방 정책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문제인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고독사 문제 등 예방을 위해 민관협력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오은미, 오현숙 도의원과 임경택 한국가족학회장, 이경묵 전북대학교 교수 등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수진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장의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공공과 현장, 지역주민이 함께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연결망 강화 방안을 모색됐다.
서양열 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농촌지역과 청년층 대상의 사회적 고립 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발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