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정읍 ·고창)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전체 국가예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심의하는 핵심 소위원회로 국회 예산심사의 ‘마지막 관문’으로도 불린다.
윤 의원은 “현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과 긴축예산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감액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확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송곳 심의를 예고했다.
이어 “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의 현안사업들을 세심하게 살펴 전북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될 사업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난해 예산 삭감 폭거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도록 ‘전북 국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