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소장 조영술)는 최근 법무부 인권국에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상반기 인권보호상황평가에서 ‘인권보호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권보호평가는 보호관찰대상자 집행과정에서의 인권보호(경제지원‧취업지원 등)와 함께 창의적 제도 개선 및 시행, 모범사례 발굴 등에 대한 종합 평가이다.
전국 5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보호평가는 단 4개의 기관만을 선정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그 대상에 군산보호관찰소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군산보호관찰소 소속 송지희 책임관은 자페 스펙트럼 장애 대상자를 위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해 대상자 및 가족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조영술 소장은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해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 엄정하고 투명한 법 집행과 더불어 인권 친화적인 보호관찰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