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랑도민회-전북중소벤처기업청 업무협약

7일 전북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기업사랑 도민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사랑 도민회(회장 윤방섭)가 7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태용)과 중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 발전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경기부진과 내수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휴, 폐업율이 크게 증가하고, 상가 공실률도 급격히 늘어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중소기업들 역시 자금난, 인력난, 판매부진등으로 삼중고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에 기업사랑 도민회는 회원사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파악하여 전북중기청에 지원을 요청하고, 전북중기청은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안내하여,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사랑 도민회 회원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전북중기청 청사의 사무실 및 회의실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사랑 도민회 윤방섭 회장은 “회원의 99%이상이 중소기업인 여건에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의 협력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부분이다"며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잘 전달해서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