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 지원 나서

사진 = 전주시설공단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 수험생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수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14일 오전 6시부터 시험 시작 전까지 이지콜 택시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수험생은 물론 수험생을 자녀로 둔 교통약자도 포함된다.

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사전에 이지콜 등록 이용객들에게 안내하고 신청을 받아 배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고사장에 도착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콜 무료 운행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공단 교통약자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