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지니어링이 6년째 연탄 나눔을 하고 있다.
전기공사업체 나노엔지니어링(대표 김성희)은 지난 15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3가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매달 급여의 1%씩 성금을 모아 연탄을 마련했다. 올해도 모금한 성금으로 연탄 2000장을 후원했다. 저소득층·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연탄은행 봉사자들과 함께 직접 연탄 배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성희 대표는 "올해 건설사의 불황으로 도미노 폐업·부도가 현실화되고 인건비·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시기다. 그래도 항시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면서 사랑 나눔의 뜻을 실천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바람직한 조직 문화를 형성해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박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