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심장센터는 관상동맥조영술 3000례와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1000례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상동맥조영술은 동맥을 통해 미세한 관을 심장까지 삽입하고 조영제를 주입해 관상동맥의 상태를 확인하는 시술이다. 또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은 협심증과 심근경색 환자의 좁아진 혈관을 스텐트를 이용해 넓혀주는 시술이다.
해당 시술들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진단에 필수적인 시술이다. 병원은 지난 2016년 4월 처음 시술을 시작했다.
신대희 심장센터장은 “이번 달성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환자 한 분 한 분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관 병원장은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진료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