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024년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외국인 이주민 및 노동자 119통역봉사단 운영’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긴급 상황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신속한 구조와 구급 활동으로 다수의 생명을 구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오숙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서 소방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