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전북농협, 양파 선제적 수급 안정 총력

최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2024 양파 품목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샵이 엵리고 있다./전북농협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은 최근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행정, 주산지농협, 생산자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품목의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2024 양파 품목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 구축을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행정·관계기관·생산자단체 등 참석자들은 양파 적정재배 활성화 방안 및 양파 재배 농업인 안정적 소득 보장 등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선제적 수급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농협은 주산지 시·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농촌경제연구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전북 양파수급관리협의회를 지난 9월 출범했으며, 사전적 수급조절체계 구축을 위해 양파 적정 재배면적과 기관별 관측, 수급정보 등을 공유·분석해 수급조절에 관한 의사결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북농협 김영일 본부장은“사전 수급조절 홍보, 교육 및 워크숍, 수급 관련 자료조사 및 분석 등을 통해 주산지별 적정 재배면적을 관리하고 정확한 생산 정보에 의한 선제적 수급대책을 마련해 양파 가격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