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박은석 교수,  ‘Best Poster Award’ 수상

‘2024년 영남∙호남∙규슈 신경외과 합동 학술학회’에서 수상 영예

 

원광대병원 신경외과 박은석 교수/사진제공=원광대병원

 

원광대병원 신경외과 박은석 교수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2024년 영남∙호남∙규슈 신경외과 합동 학술학회’에서 ‘Best Poster Award ’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내시경을 이용한 수두증 환자 수술적 치료 개선 방법 내용을 담은 ‘Safety and feasibility of a novel Trocar for laparoscopic assisted ventriculoperitoneal shunt surgery: a pilot study’란 제목의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뇌수두증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경외과 질환으로, 정상압 수두증과 뇌출혈 혹은 뇌감염 이후 오는 이차적 수두증 등이 있다. 비교적 흔한 신경외과 질환에 대해 좀 더 개발된 수술법이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박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등 활발한 학회 활동과 더불어 원광대병원에서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뇌혈관 수술(뇌동맥류, 뇌혈관기형 등), 두부외상, 두통 질환 전문 분야에서 환자 진료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