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행감특위(위원장 양주영)는 지난 27일 시설사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완료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행감은 임실군의 현안사업과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문제점에 합리적 대안도 제시했다.
군의회는 행감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에 따른 우선순위 선정 및 추진과 민간위탁사업 재위탁, 재계약 시 의회 동의 규정 조례를 명문화했다.
또 고향사랑기부금 활용사업 다양화와 순세계잉여금 최소화 및 예산 편성 명확화, 임실N치즈축제 민원 사항 및 노인일자리 사업의 확대 개선을 지적했다.
아울러 농업예산 확대와 벼멸구 피해 방지를 위한 광역방제와 공동방제 추가, 김예지 선수의 재계약 불발 배경 등도 지적하고 보완을 요청했다.
양주영 위원장은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고견을 제시한 위원 및 공무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 제시된 정책과 지적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토록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