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이 주최한 국제 윤동주 시 낭송 대회가 지난 3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윤동주 시인의 탄생 10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노이 한국교육원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제23회 윤동주 시 낭송 대회는 하노이 한국교육원에서 소수민족을 포함한 베트남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하여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낭송했다.
심사 결과 △고등학생부 최우수상은 LUU HOANG LINH △우수상은 NGUYEN THI HANG △장려상은 PHAN HIEN ANH이 수상하였고, 성인부에서는 △최우수상 PHAM THI NGOC HA △우수상 DINH THI HAI YEN △장려상 NGUYEN THI DUNG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주기전대학 조희천 총장은 “이번 국제 윤동주 시 낭송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며 “윤동주 시인의 문학이 베트남에서도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을 통해 감동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