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 육성, 한 단계 도약"... 춘향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제80차 이사회를 열었다./사진=남원시 제공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최경식)은 3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제80차 이사회를 열고 2024년 사업 마무리와 2025년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함께 올해 회계연도 결산 추경 예산편성,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편성 등 핵심 의제를 논의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최근 신설된 '남원의 별' 예체능 특기생 장학금과 '으뜸인재' 특별장학금 등 다양한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확대다.

춘향장학재단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6개 분야에서 교육 관련 사업을 적극 펼쳐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춘향인재 장학금 △'남원의 별' 특별장학금 △'으뜸인재' 특별장학금 △으뜸인재 육성사업 △기초생활수급자 교육나눔바우처 사업 △남원장학숙 운영 등이 있다.

최경식 이사장은 "지난 30여년간 남원시 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조성에 힘써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