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임병철 씨 가족(부인 원미옥·딸 임수진 씨)이 각각 전북 191호, 192호, 193호 나눔 리더로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 리더’란 1년 내 100만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을 통해 기부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한다.
이번 전달식 등으로 모여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학습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모와 함께 나눔리더에 가입한 임수진 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전북에 더욱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눔리더 외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자영업자인 ‘착한가게’와 온 가족이 함께 기부에 동참하는 ‘착한 가정’ 등의 기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63 282 0606)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