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석열 대통령·한동훈 대표, 오후 독대

尹 대통령이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하고 있다. 2024.1.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6일 오후 중 서울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독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독대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요청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정국 상황을 논의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회동 장소는 용산 대통령실이나 한남동 관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