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공모전으로 선정된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의 일환인 ‘재난안심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난안심 프로젝트는 치매안심마을의 재난 안전망 구축이 주된 내용으로 삼례읍 하리와 소양면 죽절리 7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군은 완주소방서 삼례119안전센터, 완주군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와 지진 등의 재난상황에 대한 대처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주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
또, 안전대비 키트 제공,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해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경로당에는 안전보호구함, 비상연락망 칠판 등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