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 1번가 입주자 모집 시작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 제공

고창군, 심덕섭 고창군수가 선운사 도립공원 내 위치한 청년 1번가(청년 상점) 입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은 선운사 도립공원 내 위치한 청년 1번가(청년상점)에 입주할 청년단체를 오는 12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1번가는 2023년에 개소한 고창군 최초의 청년상점으로,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기존 입주 단체인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의 계약이 12월에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이 공간을 운영할 청년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대표가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인 단체 또는 법인이고, 사업 참여 구성원 중 청년 비율이 50% 이상일 것으로 한다. 

이곳은 고창군 특산품 또는 농수축산 생산품의 전시와 판매를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며, 선정된 입주자는 최대 3년간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고창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관련 서류를 고창군청 신활력경제정책관 청년창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입주자는 2단계 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 1번가가 청년들에게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선운사 인근 상가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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