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제11기 리더스아카데미 원우회(회장 최재춘)가 10일 강연장인 전북일보 2층 화하관에서 '따뜻한 전주, 행복한 전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눔을 실천 하면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11기 원우들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한 연탄 5000장을 전주시 사랑의 연탄은행에 후원하고 현대 에너지 솔루션 이종철 대표이사는 백미 1000Kg을 대한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춘 원우 회장과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겸 리더스아카데미 원장을 비롯한 원우 4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원우회는 최근 극심한 경기 침체로 취약계층들이 더욱 어렵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재춘 회장은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사회가 그 어느때보다 힘든 겨울을 맞고 있다 ”며 “이런때 일수록 우리 모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성일 리더스아카데미 원장도 원우회의 뜻깊은 결정에 감사를 표시하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때가 있어도 반드시 희망찬 날이 온다"며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해 우리 사회가 따뜻하고 평화로운 연말을 맞을 수 있도록 원우들부터 앞장서고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