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김제시지부(이하 김제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송일섭 수필가가 선정됐다.
김제문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송일섭 수필가와 함께 손발을 맞춰 김제문협을 이끌 부회장은 구윤상 시인이 선정됐다.
감사는 김백기 시인이 맡는다. 이들 임기는 4년이다.
송 신임 회장은 진봉면 출신으로 2012년에 ‘대한문학’ 가을호에 수필로 등단했다.
2021년 새만금 상상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수필집 <첫날밤>이 있다.
송 회장은 전주교육대학을 졸업하고 김제초등학교 등 초등교사로 재직 후 정년퇴임했다.
국민시대 문화예술위원장, 전북문예창작회 회장, 전주양지노인복지관 문예창작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