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도의원 “여성들의 명령, 내란수괴 윤석열 즉시 탄핵”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북광역대표 김슬지 의원
“윤석열 즉시 탄핵 촉구, 내란공범 국민의힘, 탄핵가결 동참해야” 국회앞 시위

 

김슬지 도의원이(사진 왼쪽에서 3번째) 13일 서울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전북특별차지도 의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한숙경 전남도의원, 서은경 성남시의원, 이정순 인천 남동구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지방의원협의회 회원들은 13일 서울 국회 앞에서 윤석열 탄핵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전북광역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김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통해 국민들에게 총구를 들이밀고, 헌법을 유린한지 열흘이 지났지만 아직도 내란 수괴는 ‘대통령’의 직위를 유지하며 언제라도 제2의 계엄령을 내릴 수 있는 국군 통수권을 가지고 있다"며 "즉각적인 탄핵으로 직무를 정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그동안 윤 정부의 ‘반(反)여성’, ‘반(反)인권’적인 행태에 쌓였던 분노가 ‘응원봉 혁명’으로 전국을 불태우고 있다”고 탄핵의 당위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