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9회 지방선거 누가 뛰나 : 부안군수] 지역 기반 인사들 얼굴 알리기 분주

부안군수 선거 5파전 형성

권익현, 김성수, 김양원, 김정기, 박병래

2026년 6·3 지방선거 부안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사람은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자치도 도의원, 김양원 전북자치도의회 전 사무처장, 김성수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등 5명이다.

권익현 군수는 2022년 민선 8기 선거 때 측근 부동산 투기의혹이 제기되면서 상대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았지만 재선에 성공했다. ‘음으로 양으로’ 강력한 견제를 받고 있다.  

박병래 의장은 과거 정균환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낸 재선 군의원으로, 9대 의회에 입성한 후 조직력을 강화하며 단체장 도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정기 의원은 군의회를 거쳐 곧바로 도의원에 당선된 인물로, 군민들과 저인망식으로 소통, 민원 해결사 이미지를 구축하며 표밭갈이 행보를 이어왔다.

주산면이 고향인 김양원 전 도의회 사무처장은 2년 전부터 주말 휴일 등을 이용해 각종 행사장 방문 행보를 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성수 전 의장은 2022년 단체장 선거 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출마했지만 낙선한 인물로, 최근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정치적 재기를 노리고 있다. 

△권익현(61년생, 전북대 졸업, 도의원, 부안군수)

△박병래(65년생, 원광대 졸업, 군의원,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68년생, 우석대 졸업, 군의원, 전북자치도의원)

△김양원(65년생, 고려대 졸업, 군산시 부시장,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장)

△김성수(61년생, 전북대 대학원 졸업, 전 부안군의회 의장, 조국혁신당 전북도장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