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최우수상

4년 연속 성과

군산시는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군산시

군산시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2021년 최우수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를 받음으로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자체의 사업 관리 및 발굴 노력 등에 따라 사업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그 동안 시는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뿐만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및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 초등 돌봄서비스 학습지원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했으며, 모든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 조사도 병행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군산시는 14개 시군 중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수상까지 해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들이 발전된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