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신 익산을 선택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윤빈 MF 문화기획 대표가 제1회 사랑의 힘 ESG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랑의 힘 운동본부 ESG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 대표가 대한민국 문화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사회공헌대상을 수여했다.
경기도 양주시와 의정부시 등 수도권에서 문화기획사를 운영했던 윤 대표는 지난해 말 익산에 터를 잡고 원도심인 창인동에 사무실을 열었다.
특별한 연고가 없는 익산을 택한 이유는 바로 익산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다.
백제왕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프라이드, KTX·SRT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 타 지역보다 월등한 청년 지원 정책 등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익산에서 그는 현재 크고 작은 문화기획 활동을 하고 있다.
윤 대표는 “귀촌한 지 이제 거의 1년이 다 돼 가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사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