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촛불시민행동(대표 박재만)은 14일 오후 4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제 4차 촛불집회를 임실시장에서 개최했다.
더민주임실혁신회의와 더불어민주당임실군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촛불집회에는 회원과 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재만 대표는 “하늘을 따르는 자는 흥하고 하늘을 거역하는 자는 망한다”며 “탄핵을 염원하는 참석자들이 곧 하늘이므로 반드시 가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사회를 맡은 더민주혁신회의 최인창 청년대표는 참석자들에 ‘윤석열 탄핵’을 외치며 구호를 선창했고 학생대표 박민혁 군의 자유발언 등도 이어졌다.
아울러 집회 현장에서는 익명의 독지가 지원으로 참석자들에 꿀차와 붕어빵, 커피 등 2000개가 제공된 가운데 집회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특히 탄핵 확정이 발표된 순간에는 참석자 모두가 일어서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