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소선자)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올해 총 1036개의 취약가구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적급여 신청, 주거환경 개선, 건강상담, 이웃돕기 현물 지원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있다.
센터의 주요 복지사업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어르신 휴대전화 안전벨트 △따뜻한 한 끼, 행복한 밥상 △취약계층 무선리모컨 전등 설치 △다문화 및 소외계층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하다.
최근에는 맞춤형복지팀이 수급자 장애인 부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매트와 등유를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들의 따뜻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선자 동장은 “도통동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희망이 피어나는 도통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