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굳건했다”면서 교직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교육활동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 교육감은 “혼란스러운 국정 상황이지만 차질 없는 교육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금 국정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굳건하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교육청은 일련의 사태에 흔들리지 않고 차질 없는 학사일정 추진에 매진하겠다”며 “본청은 물론 지원청, 직속 기관, 일선 학교 교직원 모두 학교 안전에 관련된 모든 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불필요한 행사는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육감은 국회 탄핵안 처리를 앞둔 14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모두가 당리당략을 버리고 오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엄중히 책임을 물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