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전북 초등교사 5명 수상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 수상자로 전북 초등학교 교사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김민지 전주효천초 교사, 김성은 군산초 교사, 노운 남원월락초 교사, 신수연 아영초 교사, 강대호 번암초 동화분교장 교사, 김혜원 지평선중 교사다./전북교육청 제공

교육부가 주관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 수상자로 전북 초등학교 교사 5명이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시상해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이 상은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 심사, 학교 방문 현장 실사, 공개검증 등의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총 98명(초등 50명, 중등 48명)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김민지 전주효천초 교사, 김성은 군산초 교사, 노운 남원월락초 교사, 신수연 아영초 교사, 강대호 번암초 동화분교장 교사, 김혜원 지평선중 교사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전수식을 열고, 서거석 교육감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