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가 17일 ‘전북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을 전주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했다.
지난해 12월부터 3주간 진행된 공모에서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사회복지 시설과 기관 84개소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최종 11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일반 승합차 5대, 아동 통학 차량 6대 총 11대 차량이 지원되며, 지원된 차량은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와 복지대상자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명규 회장은 “차량이 없어 사회복지서비스에 어려움이 많았던 기관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보내주신 성금으로 지원하는 만큼 사랑의 열매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