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립국악단, 최용석 신임 예술감독 임명

최용석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사진=남원시 제공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17일 최용석 씨(50)를 시립국악단 예술감독으로 새롭게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용석 예술감독은 중앙대 국악과 출신으로, 중앙대, 한예종, 이화여대 등에서 판소리 창작 및 음악극 연출 수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국악 기반 노래패 대표 등을 역임하며 창작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립국악단은 신임 예술감독과 함께 시즌공연과 창작창극 공연에서 한층 더 혁신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악의 보존과 재창조를 위해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최 예술감독은 "시립국악단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국악 공연을 만들고, 대중과 소통하는 새로운 창작을 통해 감동적이고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