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전북대상' 4개 부문 수상자 소감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대자인병원이 후원하는 '제40회 전북대상'을 수상한 4개 부문 수상자들의 소감을 들어봤다.

 

강동오 (주)강동오케익풍년제과 대표

사회봉사- 강동오 ㈜강동오케익 풍년제과 대표

강동오 대표는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제가 한 일보다 더 훌륭한 분들도 많다고 생각한다"며 "몸으로 직접 봉사한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고, 앞으로도 지금까지의 노력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특히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심사와 단지라이온스클럽 창립 같은 활동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고, 함께 봉사를 하고 있는 단지라이온스 회원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병곤 ㈜덕산레미콘 회장

경제-전병곤 ㈜덕산레미콘 회장

전병곤 회장은 "전북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40년간 경제인으로서 노력해왔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전북일보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 매진하라는 채찍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전북이 다른 지역보다 어려운 상황이다"며 "경제와 산업이 활성화되고 후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저 또한 지방 경제인으로서 더 노력하겠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드리는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인숙 한국예문화원 원장

문화예술-장인숙 한국예문화원 원장

장인숙 원장은 “함께한 음악 동료들, 한국예문화원의 회원과 후원자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이 기쁨을 저의 아들,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성민과 나누고 싶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너무 힘들어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푸념했지만, 뜻깊은 전북대상을 받게 되어 다시 한 번 힘을 내게 됐다"고 울먹였다. 그러면서 "이 상은 저에게 큰 위로이자 새로운 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일을 찾아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끝으로 이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주창훈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체육-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주창훈 감독은 "전북도민들께 큰 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올해 한 해만의 결과가 아니라, 학교와 총동창회, 그리고 선수들이 몇 년간 함께 노력해 온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고 야구부는 초심을 잃지 않고, 매년 좋은 성적을 통해 도민들께 희망과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팀이 강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이 상은 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