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농식품부가 주관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임실군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 박정규 도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면 발전을 기원했다
복지센터는 주민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을 위한 H/W(하드웨어) 사업과 주민의 역량 제고 및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S/W(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6년 간 당초 사업비 39억원과 면사무소 및 시설복합화를 위해 28억원의 군비를 추가로 투입해 추진됐다.
군은 기본계획 변경 및 시설 복합화를 위한 검토를 통해 지연된 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재무과 청사관리팀을 건축 감독으로 지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전북특자도 공모사업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과 연계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휴게공간 확보와 주요 도로 경관개선 등 환경개선사업도 병행했다.
심민 군수는 “성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