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이 지난 24일 제2기 무주학생의회 성과공유회 및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학생의원들과 학생회 대표가 한 자리에 모여 의정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또 임시회의는 학교폭력을 예방을 위해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내용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무주학생의회 의원 및 학생회 대표를 비롯해 각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 교사, 관내 주재기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강 교육장은 “무주학생의회가 그동안 다양하고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도내 우수사례로 알려져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의원과 학생회 대표가 의정활동과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발전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학생의회는 올해 △무주지역 학생회 연합 활동 활성화 △청소년 공부 시설 확대 △기초학력 지원 사업 확대 △학교 노후화 시설 개선 △교내 가로등 추가 설치 등 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무주교육지원청 안치황 장학사는 “해당 정책 제안을 적극 수용해 세심한 지원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