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체육회(회장 전강훈)가 2036하계올림픽 전북 유치에 동참했다.
군산시체육회는 6일 2036하계올림픽 후보도시 선정을 위해 대한체육회 현장실사단이 방문한 새만금 33센터를 찾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강훈 회장과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36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홍보했다.
이날 대한체육회 현장실사단은 새만금과 군산CC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시설 및 인프라, 지역주민의 지지도 등을 평가했다.
전강훈 체육회장은 “도민들의 올림픽 유치에 대한 염원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우리 지역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월 28일 최종 개최지로 전북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군산시민을 비롯한 체육인들의 힘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