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상 수상자에 유균·현숙

언론부문에 유균 극동대 석좌교수
문화예술 부문에 가수 현숙

(왼쪽부터) 유균 석좌교수, 가수 현숙

제20회 자랑스런 전북인상 수상자에 유균 극동대 석좌교수와 가수 현숙(본명 정현숙) 씨가 선정됐다. (관련기사 12면)

시상식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년 재경전북도민회 신년인사회’에서 열린다.

신년인사회에서는 자랑스런 전북인상 시상과 재경도민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맡던 재경도민회장은 올해부터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에션 회장이 맡는다.

앞서 재경전북도민회는 자랑스런 전북인 상’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51개 기관에 수상 대상자 추천을 의뢰해 13인을 추천받아 최종 2인을 선별했다. 

자랑스런 전북인상은 지난 2005년 1월 제정돼 매년 2명씩 새해마다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 수상자는 19회에 걸쳐 모두 40명이 배출됐다. 수상자 부문별로는 공공부문 18인, 산업경제부문 11인, 교육·문화·예술·종교부문 6인, 사회·봉사부문 4인, 언론부문 1인이 선정됐다.

수상자격은 자신의 분야에서 전북인의 명예와 긍지를 높인 뚜렷한 공적이 있거나 전북 출신 중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