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국회문화극장' 2025년에도 이어간다.

 

전주국제영화제가 2025년에도 국회문화극장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전주국제영화제와 국회사무처는 문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회사무처가 주최하는 국회문화극장은 국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영화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 영화 ‘비밀의 언덕’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영화 ‘룸쉐어링’ 상영까지 여섯 번의 상영회가 열렸다. 

영화제 관계자는 “상영회마다 영화 상영 전 감독과 배우들이 참여하는 무비토크가 운영됐다”며 “작품 제작 뒷이야기와 영화적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국회사무처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월 ‘룸 쉐어링’ 상영을 시작으로 2회 추가 상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