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9.77톤 어선이 전복됐다.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5시 5분께 군산시 직도 남서쪽 46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어선 승선원 5명 중 4명은 구조가 완료됐다. 현재 선내에 남아있던 1명에 대해서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구조된 4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해경은 탑승자 구조와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