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귀농귀촌위한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상반기 지원사업 접수 시작… 2월 11일까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완주군. 완주군 제공

완주군이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제외 대상이었던 상근근로자,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도 영농을 계속한다는 것을 전제로 취업(창업)신고서 제출시 가능하도록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전년도까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된다.